삼국지의 한 장면에서 유래된 낙불사촉(樂不思蜀)이 유래된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. '낙불사촉(樂不思蜀)'의 유래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선(劉禪)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. 유선은 삼국 시대 촉나라의 군주 유비(劉備)의 아들로,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왕위를 계승합니다. 그러나 유선은 평범하고 무능한 사람이었습니다. 제갈량과 다른 대신들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았지만 촉나라를 다시 일으킬 수 없었습니다. 제갈량이 죽은 후 유선은 환관 황호(黄皓)를 신임했고, 정국은 점점 더 부패해져 마침내 위나라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. 당시 위나라의 황제는 조환(曹奐)이었는데, 조환은 그저 명목상의 황제일 뿐 모든 권력은 사마소(司马昭)의 손에 있었습니다. 사마소(司马昭)는 유선의 항복을 받아들이고, 촉의 수도인 청두에..